농민병 - 넌 별도 아깝다
해자와 방책에서의 1턴짜리 병영 지으면 나오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사기로 보나 능력치로 보나 전투 자체가 불가능한 능력치입니다. 심지어 도시에서도 유지비 지원을 해주지 않으므로 활용 가치는 0입니다.
비잔티움 창병대 - 넌 별도 아깝다. 2
목재성의 병영부터 고용이 가능한 병종이나 능력치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게 비잔티움 제국의 유일한 직업군 창병이며 이로 인해 중기병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게 비잔티움 제국이 궁기병에 매달리는 이유입니다. 다만 갑옷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나마 튼튼해지긴 하는데... 그래봤자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창병 민병대는 못 막습니다. 한마디로 쓰레기.
유지비는 155원으로 가성비도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창병이 필요하시면 이런 쓰레기 말고 창병 민병대 쓰세요. 유지비 지원도 됨.
하마 비잔티움 기병대 ★★☆☆☆
능력치가 준수하며 갑옷도 3번이나 업그레이드됩니다. 하지만 심각한 단점이 있으니 테크트리가 심하게 꼬여 있습니다.
요새 병영에서 나와요. 대도시 병영에서 나오는 비잔티움 보병대가 범용성이 압도적이니 이 유닛보단 그쪽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얘나 비잔틴 보병대나 능력치는 똑같고 갑옷 업그레이드 차이인데, 비잔틴 보병대는 테크가 간단하죠.
다만 중후반에는 요새 병영쯤은 기본으로 있을테니 매우 활용도가 올라갑니다. 문제는 서유럽의 봉건보병기사대가 너무 강력해서 대장간이 필수라는거?
어차피 비잔티움은 보병전으론 답이 없으니 궁기병으로 달려야 해요 ㅎㅎ
하마 라틴콘 ★★★☆☆
비잔티움 제국은 노르만계 용병들을 자주 고용했죠. 꽤나 이질적이지만 서유렵산 품질이 보장되니 (...) 성능 자체는 좋습니다.
문제는 봉건 보병 기사대와 가격이 똑같은데 70원 비쌉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테크가 너무 높습니다. 성채(Citadel)에서 병영을 성채 티어까지 올려야 합니다.
성채 짓는것도 오래 걸리는데 병영까지 올리는건 생각도 하기 싫네요. 극후반 아니면 쓸모 없습니다.
농민 궁병대 ★☆☆☆☆
쓸만하긴 해요. 하지만 농민 궁병대라서 능력치가 낮기 때문에 빨리 아래에 나오는 궁병들로 갈아타시거나 아예 궁기병 군단을 굴리면 됩니다.
트레비존드 궁병대 ★★★★☆
차라리 투르크 궁병대 라는 이름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SS 모드에는 비슷한 포지션으로 '무르타토이' 가 있습니다.)
성에서 궁병훈련소만 지으면 되니 테크도 빠르고 원거리 공격력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근접전 능력이 좋지 않으니 잘 보호해야 하고요, 저는 이 궁병대를 잘 뽑아 쓴 적은 없네요. 무엇보다 이벤트로 보상도 꽤 자주 주는 편이고요. 바로 아래의 궁병대가 완전체이기도 하고 비잔티움 제국은 누누이 말했듯이 궁기병 팩션이거든요. 정석전을 하기엔 로스터가 최악 오브 최악입니다.
비잔티움 근위궁병대 ★★★★☆
비잔티움 근위궁병대는 방어력이 16이나 되는 것에서 보셨듯이 창병대는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장궁도 아니고 말뚝도 못 깔지만 굉장히 강력한 궁병대입니다. 정석전을 한다면 필수에요. 비잔티움 제국은 아까도 말했듯이 창병대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궁병대가 스스로를 지켜야 합니다.
비잔티움 중기병대 ☆☆☆☆☆
네. 성능이 많이 후달리죠? 근데 웃긴건 요새 이상에서만 나옵니다.
3업이 되긴 하니 카드 남으면 뽑으면 되겠네요.
CA는 비잔티움 제국을 싫어하는게 틀림 없는 듯 합니다.
라틴콘 ★★★☆☆
성채의 마구간(...)에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역시 테크가 문제네요. 그리고 그 테크를 감수하고 생산할만큼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성능이 준수하니 뽑아 쓰실 쓰실 분은 쓰세요. 갑옷은 1업까지 됩니다.
카타프락토이 ★★★☆☆
비잔티움 제국의 상징과도 같은 유닛이지만 정작 뽑기가 더럽게 힘듭니다 (...)
성채를 올린 후 마구간을 끝까지 올리면 됩니다. 근데 이게 프랑스의 랜서(...) 랑 같은 테크라는게...
하지만 무기가 갑옷 관통(ap)이 붙어있어서 난전에서 매우 강력합니다. 그래도 성능이 많이 후달리는건 사실...
스키티콘 ★★☆☆☆
그냥 초반의 궁기병대입니다. 테크가 매우 낮으니 막 뽑아서 버리고 다시 뽑으면 됩니다.
하지만 매우 저렴한데다 성능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라서 상당히 쓸만합니다.
비잔티움 기병대 ★★★☆☆
근접전 능력이 향상됐지만 정작 공격력은 그대로입니다. 얘도 테크가 매우 낮으니 부담 없이 뽑아서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비잔티움 제국의 나머지 궁기병들은 아래 나오는 최종병기만을 보조하는 역할이에요.
바르다리오타이 ★★★★★
비잔티움 제국의 최종병기입니다. 원거리 공격력이 무려 9인데다 방어력이 17이나 됩니다.
테크도 매우 빨라 성만 올리면 나오죠.
근접전과 사격전 모두 강력하며 궁보병과의 접전에서도 손쉽게 승리를 취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다른 궁기병들과 비교해봐도 성능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고용비가 800원으로 매우 비쌉니다. 비잔티움 정규유닛중에 한 카드 당 가격이 바르다리오타이보다 비싼 유닛은 없습니다.
둘째, 유지비도 250원으로 비쌉니다. 초반에 나오는데다 이벤트 보상으로 자주 받아 보시면 알겠지만, 유지비가 매우 비싸 바르다리오타이 군단을 굴리려면 최소 중반은 돼야 유지비 부담이 없습니다. 그만큼 바르다리오타이는 돈 많은 비잔티움(콘스탄티노플-테살로니카-니케아의 황금 비단 라인이 있죠.) 으로서도 굉장히 비싼 유닛입니다.
셋째, 성에서부터 고용된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지만, 마구간에서 추가로 고용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의 핵심 유닛이지만 정작 생산이 어렵다는 점은 비잔티움 제국의 난이도를 더욱 올립니다. 충원율도 5턴에 1부대 수준이라 매우 낮기 때문에 바르다리오타이가 나오기까지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성능이 후달리는 비잔티움 기병대나 스키티콘을 뽑아야 하죠.
가장 중요한 유닛인데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는 죽지 않게 잘 아끼시는게 좋습니다.
유닛이 모자라시다고 느낄 수 있는데 도시에서 고용 가능한 유닛은 다음편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잡담도 다음 편에 하도록 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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